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에리 앙리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무지막지하게 빠른 스피드[* 30m 기록이 3초 후반인 그 빠르다던 [[호베르투 카를루스]]와의 속도 경합에서 어렵지 않게 압도하는 장면이 많았으며 언론 따르면 98년도에 기록했던 '''최고 속도가 39.2km/h''' 라고 한다. 이게 얼마나 빠른거냐면 탈인간급의 선수 우사인 볼트의 최대속력이 44.7km/h이며 이는 2014년 월드컵에서 [[아르연 로번]]이 스페인을 털어버린 당시 기록한 32.2km/h의 스프린트를 꽤나 큰 차이로 뛰어넘는다.]와 파워를 겸비한 돌파와 공간침투, 그에 이은 골 결정력도 탁월해서 수 차례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어시스트 능력도 있어서 [[20-20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특히 '앙리 존'이라고 불리는 골포스트 오른쪽 공간에서의 측면 오른발 감아차기는 당대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명품으로, 수많은 골을 만들어냈다. 부드럽고 정확한 슛으로 유명했으며 [[다비드 비야]] 못지 않은 침투력으로 1대1 상황을 만들고 골키퍼가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구석에 꽂아버리는 킥이 일품이였다. 프리킥도 매우 잘 찼다. 그러나 몸으로 버텨주는 능력이나 공중전 능력은 좋지 못했다. 188cm에 80kg대 중후반의 체중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의외인 부분이다. 앙리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174골을 기록했는데, 이 중 헤더 골은 고작 6골 뿐이다. 실제로 앙리는 중앙에서 버텨주기보다는 측면에서 스리슬쩍 서 있다가 엄청난 스피드를 이용해 중앙으로 밀고 들어오는 패턴이 많았다.[* 과거 아스날의 442는 말이 442이지, 사실상 4231에 가까운 컨셉이었다. 베르캄프가 플메와 센터 포워드를 오가는 벤제마롤을 맡았다.] 다만 헤더 골이 적은 부분은 그가 속해 있던 아스날이나 바르셀로나가 극단적으로 공중볼이 적었기 때문이기도 했고 실제로 국가대표에서는 꽤 많은 헤더 골을 넣었고 이 골들도 좋은 헤더 기술과 긴 체공시간을 보여주는 골들도 제법 있었다. 그렇다고 프랑스도 아스날 정도가 아닐 뿐이지 잉글랜드처럼 공중전 능력이 필요한 팀도 아니었고 설사 필요하다고 해도 트레제게라는 당시 최강 공중전 능력자를 파트너로 두고 있었다. 마이클 오언이 베컴, 피구, 제라드 등의 좋은 크로스를 둔 팀원들을 두고도 루니, 라울, 호나우두 등과 파트너를 맺으며 썩혔던 것에 비교하면 딱히 약점이라고 부르기도 힘들다. 국가대표에서는 클럽에서의 위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적었다.[*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적었다는 것이지 부진했다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앙리는 [[UEFA 유로 2000|유로 2000]]과 [[2006 FIFA 월드컵 독일|2006 독일 월드컵]]에서의 활약 뿐만 아니라 [[200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프랑스|2003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아예 대회 득점왕과 골든볼을 차지하였다.] 지단과 동선이 겹치는 측면이 있기도 했고, 전성기 마지막 월드컵인 독일 월드컵 까지 프랑스는 그가 아닌 지단 위주의 전술로 짜여졌기 때문.[* 지단도 왼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었다. 레알마드리드에서는 왼쪽미드필더로 자주 나오기까지 했을 정도.][* 물론 여기에는 지단 특유의 볼을 오래 소유하고자하는 특성도 무관하지 않다. 실제로 클럽팀 동료이자 같은 대표팀 멤버인 [[피레스]]와는 상당한 호궁합을 보여주었다. 피레스는 다이렉트하게 볼을 전개하는 스타일이기 때문.] 그리고 베르캄프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원래부터 테크닉이 대단해서 자연스럽게 된 것인지 몰라도 플레이메이킹에도 상당한 재능을 지니고 있었다. 아스날이 베르캄프 & 앙리 시절부터 ~ 페르시 & 아데바요르 시절까지 4-4-2를 구사할 수 있었던 데에는 다재다능한 공격수의 존재가 컸는데 그 시발점이 된 선수이기도 하다.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 좌우 윙어들과 콤비네이션이다. 피레스나 융베리가 어그로를 끌면 그 공간에 앙리가 침투해서 득점을 한다거나, 그 역의 상황이 나오던가 하는 방식으로 득점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현재 4-3-3이건 4-2-3-1에서 주로 보여주는 2선 윙어의 원형이라고 봐도 될 플레이를 한게 바로 과거의 아스날이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앙리와 베르캄프가 있었다. 참고로, 과거에는 이 롤을 베르캄프가 홀로 담당하였다. 이안 라이트나 아넬카도 EPL 탑클래스의 선수이지만, 앙리처럼 경기 자체를 조율한다기 보다는 적극적인 침투로 득점에 강한 선수들이였다. 실제로 베르캄프는 자신의 파트너로 앙리보다 아넬카가 더 직선적이어서 좋았다고 말한 적도 있다. 앙리의 02/03시즌 20-20기록은 심지어 EPL 어시스트 룰이 개정된 이후로도[* 이전까지는 PK를 얻어서 다른 키커가 차서 넣거나, 키퍼나 골대에 맞고 튕겨나온 공을 다른 팀원이 차서 넣는 등 간접적인 경우에도 어시스트로 기록해주었다. 이를 13/14시즌에 바꾸면서 이전의 기록에도 소급 적용되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호날두]]의 경우 06/07시즌 18어시로 도움왕이었으나 8개로 정정되기도 했다.] 그대로 20어시스트로 기록되어있는것으로, 전부 오픈 플레이에서 나온 어시스트라는 점에서 한층 더 대단한 기록이다. 측면에서 축구를 시작한 만큼 욕심을 부려서는 안된다는 사고방식이 생겼으며, 득점을 할 때 보다 어시스트를 기록할 때가 더 짜릿하다고 할 정도. 다만 이 때문에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득점 찬스에서도 동료를 찾는다는 비판이 있기도 했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1&aid=0000004373|#]] 약점이라면 좋은 찬스를 소녀슛으로 날려먹는 빈도가 은근히 꽤 잦았다. 그는 '앙리 존' 위치에서 먼쪽 포스트로 정교하게 감아때리는 슛을 선호했는데 이러한 기술적인 슛은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조금만 킥의 임팩트가 안좋아도 슛이 이상하게 나가기 쉽다. 때문에 멋있게 찬스를 만들어놓고 키퍼한테 데굴데굴 굴러가거나 정면에 가서 안기는 마무리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현존하는 스트라이커들 중에서는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이와 유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공간침투를 오바메양이 닮았다고 한다면, 전체적인 플레이 스타일이나 다양한 지점에서 득점을 할 수 있는 능력은 레반도프스키가 많이 닮고 있다.[* 실제로, 레반도프스키의 롤모델이 바로 티에리 앙리다.] 윙어 포지션에서는 [[손흥민]]이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이용한 라인브레이킹과 공간침투,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 훌륭한 킥력을 통한 특정 존에서의 득점력, 준수한 골 결정력, 스크린플레이 및 헤더플레이 비선호 등 장점뿐 아니라 단점으로 볼 수 있는 플레이까지 비슷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